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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키예프
러시아군 기갑부대가 현지시각 오늘(25일)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부터 32㎞가량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오스틴 로이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미국 시각 24일 열린 미 연방 하원의원 보고에서 이런 내용의 분석을 밝혔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진입한 또 다른 러시아 병력 역시 키예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두 병력 모두 키예프를 포위하고 우크라이나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목적으로 키예프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는 AFP 통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저항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키예프가 몇 시간 안에 함락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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