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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자영업자들, 밤 10시 점등시위…홍대서 '촛불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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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이 영업시간 제한 등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반발해 오늘 밤 10시부터 점등시위를 벌인다.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는 21일 밤10시부터 회원업소 전체가 점등시위를 전개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코자총은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등 14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돼있다. 코자총이 추산한 전국의 회원 업소는 약 160만 곳으로 이 중 얼마나 점등시위에 참여할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밤 9시30분부터 홍대역 8번 출구 뒤편 거리에서 '촛불문화행사'도 시작한다.

코자총은 "정부가 자영업자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확진자 중심'의 방역관리 체계를 폐지하고 '중증환자 중심'으로 당장 전환해야한다" 며 "영업시간 제한 철폐와 자영업자 실질적인 손실보상 100%를 지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유경 기자(gowithyo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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