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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서연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 부문 선정작품 연주회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ARKO한국창작음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아.창.제)가 주최하는 창작음악제이다. 제13회 아.창.제 국악 부문 연주회에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 작품이 연주된다.
이번에 연주되는 작품은 김영상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곶' , 성찬경의 피아노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금희악기점' ,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 꽃' , 이정호의 수룡음 계략 주제에 의한 국악관현악 '폭포수 아래' , 홍민웅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쇄루우' 이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원일 지휘로 세 곡의 관현악곡과 두 곡의 협주곡을 선보인다. 협주곡 특히 '어린 꽃'은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이 협연하며, '금희악기점'은 작곡가 성찬경이 직접 피아노 협연한다.
아.창.제는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 연주자들이 부담 없이 창작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2007년 시작됐다. 우리나라 작곡가들의 혁신적인 창작력과 개척정신이 반영된 참신한 작품들을 발굴하여 한국의 창작관현악의 산실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아창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예술위 네이버TV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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