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뉴스딱] 마트에서 사라진 '양파망'…일석이조 효과 노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요즘 포장재를 줄이려는 친환경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오늘(17일)부터 일주일 동안 일부 대형마트에서 양파망이 사라집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양파를 한, 두 개씩 낱개로 사려는 소비자가 늘어났지만 대부분 마트에선 여러 개를 망에 담아서 판매합니다.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서도 양파를 일일이 망에 담는 것은 적지 않은 부담인데요.

이에 정부가 오늘부터 전국 대형마트 5개사, 96개 점포에서 양파 무포장 · 낱개 판매 시범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 기간엔 낱개로만 판매를 하는데요, 이렇게 하면 양파 173톤을 기준으로 1.5kg을 담는 양파망 폐기물 약 11만 5천 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낱개로 판매하는 양파는 농축산물 소비쿠폰으로 20% 저렴한 값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베이징 2022 올림픽, 다시 뜨겁게!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