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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바이든, 트럼프가 거부했던 의회 난입 당일 백악관 출입기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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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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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6일 의회난입 사태 당시 백악관 출입 기록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대통령 특권'을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비공개 요청을 사실상 정면으로 묵살한 셈입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 다나 레머스 보좌관은 국가기록보관소에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장하는 특권은 미국에 최상의 이해관계가 아니며, 이에 따라 해당 기록들에 대한 비공개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기록보관소는 앞서 지난달 말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대선 불복을 주장하며 자행한 1·6 의회난입 사태 당일을 포함해 백악관 방문자들의 개인 기록에 대한 로그 기록 등을 바이든 백악관에 전달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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