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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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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미디어·ICT 특위 ‘웹툰산업 정책 토론회’ 내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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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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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 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조승래)가 ‘차기정부의 웹툰산업 전망과 정책 토론회’를 17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서범강 웹툰산업협회 회장이 고유식별체계 도입 등 웹툰 산업계의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발제하고 정기영 한국만화스토리작가협회장, 정철용 엔토닉 대표, 만화연구가인 김종옥 우리만화연대 이사, 공성술 스튜디오 마나 대표 등 웹툰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토론자로 나선다.

김정태 미디어·ICT 특위 디지털콘텐츠 단장 등 미디어ICT특위 위원장단도 배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고경일 우리만화연대 회장은 “웹툰이 콘텐츠 산업의 원천 소재를 제공하는 토양은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나 작가들의 열악한 노동환경, 중소웹툰기업 육성, 지역클러스트 조성을 통한 균형 발전, 진흥체계의 일원화, 종다양성 만화 육성, 미래 신기술 결합, 만화스토리 분야 진흥 등 산적한 문제들은 해소되고 있지 않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의례적인 공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웹툰 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최근 흐름에 발맞추어 정책적 전망과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하였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상헌 공동위원장은 “웹툰은 게임과 함께 2030세대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중요한 디지털콘텐츠 분야로 차기정부에서 체계적 지원과 육성이 절실하다”며 “디지털 대전환기에 실시되는 이번 대선에서 디지털 콘텐츠가 갖는 의미가 큰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웹툰과 게임 등 2030세대가 사랑하는 디지털콘텐츠에 정통한만큼, 차기정부에서 적극 육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를 기획한 김정태 단장은 “이번 웹툰 정책 토론회는 온라인으로도 개최되며 이재명 캠프에서는 토론 결과를 후보의 정책 공약에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라며 “디지털콘텐츠단은 게임,웹툰,NFT,메타버스 전문가 100여명이 활약하며, 이재명 캠프 디지털콘텐츠 정책 소통 창구로 차기정부 정책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ICT 특위는 조승래 총괄위원장을 비롯해 정필모, 윤영찬, 박성준, 이상헌 의원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위 내 방송미디어단, 정보통신인터넷단, 청년미디어·ICT플랫폼, 디지털콘텐츠단 등이 조직되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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