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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고팍스, 5번째 가상화폐 거래소로…전북銀과 실명계좌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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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다섯 번째 원화마켓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고팍스는 15일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서비스 계약을 완료했고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에서 고팍스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최초 취득, 상장 정책 최초 공시 등 신뢰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해준 결과로 평가한다"며 "앞으로 전북은행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팍스는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함에 따라 조만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원화마켓 거래소 신고를 할 예정이다. 특정금융거래법에 따르면 코인마켓 신고에는 ISMS만 필요하지만 원화마켓에는 은행 실명계좌가 필수 요건이다. 이에 따라 고팍스는 이번 신고가 FIU로부터 수리되면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에 이어 다섯 번째 원화마켓 코인 거래소가 된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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