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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생 펀드에 거액 투자…'VIP 리스트'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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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대규모 손실을 낸 디스커버리 펀드의 자산운용사 대표 장하원 씨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SBS 취재 결과, 이 펀드에 투자한 유력 인사들의 이름과 투자 액수가 적힌 리스트를 경찰이 확보했는데 장하원 대표의 친형인 장하성 주중 대사와 부인이 60여억 원을 투자했다는 내역도 드러났습니다.

박찬범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은 지난해 7월, 디스커버리 자산운용사 사무실 압수수색에서 PC에 있는 파일을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