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논란란이 불거진 7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준결승 결과와 관련해 “편파판정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밤 경기가 끝난 후 페이스북에 “우리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실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이 진정한 승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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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 출전한 이준서·황대헌은 페널티 판정을 받아 실격 처리됐다.
해당 종목의 금메달은 결국 중국이 차지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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