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드론 감시 |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보안공사는 항만 보안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확대 운용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도입된 항만 감시용 드론은 첫해 운용 시간이 40시간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45시간으로 늘어났다.
부산항보안공사는 올해 드론 운용 시간을 지난해보다 10% 늘린 270시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부산항보안공사가 운용하는 드론은 움직이는 대상을 추적할 수 있도록 야간 감시용 적외선 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여러 나라 언어로 녹음한 경고 방송도 내보낼 수 있어 항만 내 불법 행위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항보안공사는 드론 조종사를 지속해서 늘려 상시 드론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p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