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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문 대통령, 다음 주 중대본 회의 주재…오미크론 확산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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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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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월요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중대본 회의가 화상으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중앙부처와 17개 시도단체장이 참여하는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건, 지난해 7월 25일 이후 6개월여 만으로, 취임 이후 세 번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2만 명대로 치솟고 현행 거리두기 방침을 2주 연장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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