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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과 설 연휴 이동에 따른 확산 후폭풍을 대비해 카카오에 이어 방송통신위원회도 전 직원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한 출근을 시행하기로 했다.
2일 방통위는 이날 전 직원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나온 자에 한해서만 출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가진단키트 실시 후 출근은 3일과 4일 이틀간만 시행한다.
출입기자 역시 해당 기간 기자실을 이용할 경우 출입 전날 자가진단키드 등을 활용해 검사 후 출입할 수 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카카오도 앞서 설 연휴를 앞두고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셧다운에 준하는 수준으로 원격근무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부득이하게 회사로 출근할 경우엔 조직장의 사전 승인과 함께 자가진단키트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출입을 허용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전 직원에게 자가진단키드 10개씩(20회분)을 배송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미크론 확산세를 예의 주시하며 크루들과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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