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F-35, 사전점검 제대로 안 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성능 유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꾀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전점검을 거치지 않은 채 기체에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 국방부 연간 보고서를 인용해 국방부 자체 감사 결과 해당 기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에서 통신, 내비게이션, 사이버보안, 목표물 겨냥 기능 등이 결점을 지적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F-35 전투기는 미국과 한국 등에서 750여 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코드 800만 개 이상이 내장된 최첨단 기체이지만, 소프트웨어 결함으로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 국방부 F-35 프로그램 사무국은 최상의 전투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F-35 소프트웨어 코드를 조금씩 개량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