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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입지 합리적 가격 갖춘 양질의 임대주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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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서 임대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 7월 말 새 임대차보호법 시행과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의 여파로 전세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데다 가계대출 규제로 전세자금 조달까지 어려워져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공급되는 임대주택 단지들은 기존 임대주택에 비해 설계나 시공품질, 커뮤니티 구성 등 강점이 많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작년 8월 서울 양원지구에서 공급된 '양원역 금호어울림 포레스트'는 총 331가구 모집에 1만5845명이 몰리며 평균 47.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2월 시흥시 장곡동과 올해 1월 동탄2신도시에서 나온 '시흥 장현 서희스타힐스'와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도 각각 평균 경쟁률 16.29대 1과 13.67대 1로 모집 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매일경제

인히어 쌍문 투시도 [사진 = K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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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설 명절 이후 서울 쌍문동과 파주 운정, 충주 호암 등지에서 다양한 장점을 갖춘 임대주택 단지들이 속속 공급될 예정이다.

다음달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옛 KT&G 북부지사 부지)에 공급되는 '인히어 쌍문'은 지하 5층~지상 17층, 1개동 전용 17.52~39.88㎡ 총 288가구 중 218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장은 20~30세대의 주택공급을 위해 역세권에서 민간과 공공이 함께 공급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의 차량과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청년계층(대학생 포함)과 신혼부부계층(예비신혼부부 포함)이 대상이며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주변 시세보다 낮은 주거비용에 서울시 임대 보증금 지원,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 자금 지원도 많아 젊은 수요층의 임대료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최장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쌍문역 외에도 1호선 창동역과 7호선 노원역, 우이신설경전철도 가깝다. 모집공고 및 청약은 다음달 진행될 예정이며, 입주도 3월로 빠른다. 사업 시행사는 KT&G다.

유탑건설과 우미건설은 오는 2월과 3월 각각 전남 광양시 중동 일대와 파주시 운정3지구에서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와 '운정 우미린'(가칭)을 공급할 예정이다. 광양 중동 센텀 유블레스는 지하 3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 84㎡ 376가구 규모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다양한 수납공간(드레스룸·파우더룸·펜트리룸 등)을 제공한다. 조식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운정 우미린'(가칭)은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전용 64~84㎡ 522가구 규모다. 사업지 앞에 중학교 부지가 있고 심학산 등 공원·녹지도 풍부하다. 준공은 2023년 1월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 충주시 호암지구에서는 제일건설이 874가구 규모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84㎡로 구성된다. 사업지 주변으로 충주중, 예성여중, 충주고, 충주여고, 예성여고 등 교육시설과 호암지 생태공원과 호암체육관 등이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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