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13일 37개 재외공관에 경제안보 핵심 품목 조기경보 시스템을 확대·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니터링 대상은 대외 의존도와 민생 파급효과가 큰 4천여 개 품목으로, 중요성을 따져 A·B·C·D 등 4등급으로 나눠 감시합니다.
지난해 11월 23개 재외공관에 이어 참여 공관과 대상 품목을 확대한 것은 해외에서 발생한 공급망 교란이 국내 산업이나 민생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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