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와 원희룡 선대본 정책본부장이 출연하는 ‘59초 쇼츠’ 공약을 통해서다.
윤석열 59초 쇼츠 공약. 인터넷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법인차량 번호판을 연두색 등으로 구분해 일부 부유층이 고가의 외제차를 개인 목적으로 쓰면서 법인차량으로 등록해 탈세를 하는 등의 문제를 막자는 취지다. 국민의힘은 “억대 수입차 10대 중 6대가 법인차량인 점을 고려할 때, 번호판이 색상으로 구분될 경우 이러한 관행은 상당수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공약은 국민의힘‘나는 국대다! 시즌2’ 정책공모전 결선에 오른 강대규 참가자의‘법인차량 번호판 색깔 구분’에서 비롯됐다.
또 다른 윤 후보의 쇼츠 공약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담고 있다.
국민의힘은 “시내버스 3만5445대 중 저상버스는 9840대로 27.8%(2020년 기준)이지만 휠체어 탑승 가능한 고속버스는 등록된 2278대 중 10대로 0.44%(2020년 기준)에 그쳐 교통약자들은 여전히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시외‧고속‧광역버스도 저상버스 및 리프트 설치 버스 비율을 늘려 휠체어를 타는 교통약자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공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윤 후보는 지난 8일부터 ‘59초 쇼츠’라는 이름으로 생활밀착형 공약을 ‘윤석열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다. ‘59초 쇼츠’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작을 맡고, 윤석열 후보와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직접 출연한다.
이해준·성지원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