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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도시를 보호하라 外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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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도시를 보호하라

의사, 공학자, 역사학자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도시위생과 방역의 궤적을 추적해 쓴 근대 도시 이야기. 인류는 근대 도시부터 세균을 박멸하고 병자를 격리하는 전략을 취했다. 위생은 개인이 챙겨야 하는 규율로 내면화되고, 위생개혁에는 계급정치가 개입했다. 권오영 외 공저. 역사비평사. 1만8500원

경향신문

유리는 깨질 때 더 빛난다

한국 여성기자 100주년, 한국여성기자협회 60주년을 맞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언론의 역사와 한국 여성기자들의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이다. 편견과 구습을 타파하며 사회와 언론의 발전을 이끈 한국 여성기자 31명의 목소리를 담았다. 한국여성기자협회 지음. 나남출판. 1만5000원

경향신문

나폴레옹 세계사

20년 넘게 나폴레옹 시대를 연구해온 역사학자 알렉산더 미카베리즈가 쓴 책이다. 나폴레옹 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사적 맥락으로 확대해 다뤘다. 나폴레옹 전쟁이 유럽 내부보다 해외에 훨씬 더 장기적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파일 옮김. 책과함께. 5만8000원

경향신문

프렌즈

영국의 진화인류학자인 로빈 던바 옥스퍼드대 교수의 사회성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왜 친구를 사귀며, 얼마나 많은 친구를 둘 수 있으며, 우정은 어떻게 끝을 맺는지 등을 심리학·인류학·신경과학·유전학 등 광범위한 범위를 아우르며 흥미롭게 살펴본다. 안진이 옮김. 어크로스. 2만2000원

경향신문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전 4권 세트)

사회학자 정수복이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했다. 서구 사회학과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한국 사회학의 계보를 정리했다. 11명의 학자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학 학술장의 구조와 변동을 분석하고, 한국사회학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제시한다. 푸른역사. 12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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