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신간]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오십부터라면,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며 앞으로 50년을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팁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는 수십 년간 1만명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후회하지 않고 50대를 사는 법'을 정리했다. '50대에 이것을 해뒀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러모아 그중에서 '이것만은 꼭 해두자는 것'을 추렸다.

저자는 50대는 '인생의 디톡스 기간'이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관습과 생각에서 벗어나면 나머지 인생이 즐겁다고 조언한다.

즉,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일과 업적, 인간관계와 삶을 총체적으로 결산하고 앞으로의 50년을 계획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어떻게 회사 인생과 이별할 것인 지, 반드시 포기해야 할 6가지는 무엇인지 등 조금씩 차근차근 실행해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지금 50세의 나이에 30년을 계획하고 살아간다면 이후의 인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다고 전하고 있다.

◇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 오츠카 히사시 지음 / 유미진 옮김 / 한스미디어 펴냄 / 1만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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