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 간담회에서 만난 이재명-윤석열 후보. 사진=사진기자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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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가 OBS 의뢰로 지난 28일~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42.8%, 윤 후보는 35.5%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3%p(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7%,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4.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로 뒤를 이었다.
양자대결에서도 이 후보가 46.8%, 윤 후보가 39.2%로 오차범위 밖인 7.6%p의 격차를 보였다.
연령대별 지지율을 보면 이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윤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4.4%, 국민의힘 34.0%,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4.3%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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