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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일본 시민단체 "사도광산에 강제동원 역사도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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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이 있었던 사도 광산을 일본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 후보로 선정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 일본 내부에서도 강제노역의 현장이라는 점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 사도섬에 있는 사도광산.

에도막부 집권 직전인 1601년 발견돼 전성기에는 매년 금 400kg을 생산하며 세계 유수의 금광으로 성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