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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루 동안 발생한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123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전날(23일) 2천346명보다 223명 줄었고, 1주일 전(17일) 2천794명보다는 671명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감염은 2천91명, 해외 유입은 32명입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2천222명) 2천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달 14일 3천166명으로 첫 3천명대이자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어 19일 1천907명으로 줄었다가 21일 2천805명으로 급증했으나 이후 2천720명→2천346명→2천123명으로 사흘 연속 감소했습니다.
25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1만5천2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전날 48명 추가로 파악돼 누적 1천663명이 됐습니다.
하루 동안 집계된 사망자로는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이달 13일의 39명이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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