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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채무불이행, 디폴트 상태에 빠진 헝다 그룹이 채권인들과 '적극적 소통'을 통해 리스크 해소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헝다는 어젯밤 '리스크해소위원회에 관한 공고'를 내고 "그룹이 직면한 리스크와 관련해 리스크해소위원회가 광범위한 자원을 동원하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채권인들과 소통을 유지하고 위험을 해소함으로써 각 관련자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헝다는 지난 3일 밤 기습 공시를 통해 디폴트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광둥성 정부는 그날 곧바로 헝다에 업무팀을 들여보냈고 이어 6일에는 헝다 내부에 외부 인사가 대거 포함된 리스크해소위가 설치됐습니다 비록 추상적 수준의 언급에 그쳤지만 헝다가 리스크해소위의 활동 방향에 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경원 기자(leek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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