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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원내대표, 제 23회 백봉 신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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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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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모범 의정활동을 상징하는 백봉신사상을 받았다.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은 22일 김 원내대표가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 수상자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이어져 온 백봉신사상은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고, 보다 모범적이고 신사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격려하는 취지로 매년 올해의 신사의원을 선정해왔다. 국회를 출입하는 국내 언론사 기자와 동료 의원, 국회 사무처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현역 국회의원 중 올해의 신사의원이 선정된다. 백봉신사상은 정치적 리더십,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 민주주의실천, 모범적 의정활동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모범의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4월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당선된 이후 상임위원장 재배분, 국회 정상화 등 21대 국회 개원 직후 이어진 여·야 대립을 해결할 협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수상에 앞서 “평소 귀 기울여 경청하는 일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라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을 가슴에 새기며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달라는 격려 차원에서 주신 상으로 알고, 더 큰 민심을 담아 ‘변화 그 이상의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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