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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WHO "오미크론 지역전염서 1.5∼3일만에 감염자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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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오미크론 확산에 코로나 백신접종소 몰린 런던 시민들[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 사회 전염이 있는 곳에서 감염자 수가 1.5∼3일 만에 2배로 빠르게 늘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진단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WHO의 발표를 인용해 오미크론 변이가 현재까지 89개국에서 보고됐다고 보도했다. 또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접종 등으로 인구의 면역력이 높아진 국가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확산이 면역 회피성이나 증가한 전염력 때문인지, 아니면 두 개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능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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