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명품 시계 등 고가의 범죄 압수물을 공매에 넘겼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달 초 온라인 도박 공간 개설 혐의를 받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명품시계 3개를 공매에 넘겼습니다.
다이아몬드 등이 세팅된 고가의 모델이었는데요.
최저 입찰가가 1억 4,400만 원인 롤렉스 시계는 2억 169만 원에 낙찰됐고, 나머지 2개의 스위스 브랜드 시계도 최저 낙찰자를 넘겨 각각 1억 6천700만 원.
1억 8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시계 3개가 총 4억 7천만 원을 훌쩍 넘겨 개별 공매로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큰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형사증거과에는 검찰에서 직접 압수하거나 관내 경찰서에서 송치하는 압수물이 연간 7천600여 건 접수된다고 하는데요.
압수물은 대부분 사건이 종결된 뒤 소유자에게 돌려주지만 범죄에 제공됐거나 범죄 수익금으로 사들인 경우 법원의 몰수 판결에 따라 공매를 거쳐 국고에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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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명품 시계 등 고가의 범죄 압수물을 공매에 넘겼는데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고 합니다.
검찰은 이달 초 온라인 도박 공간 개설 혐의를 받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명품시계 3개를 공매에 넘겼습니다.
다이아몬드 등이 세팅된 고가의 모델이었는데요.
최저 입찰가가 1억 4,400만 원인 롤렉스 시계는 2억 169만 원에 낙찰됐고, 나머지 2개의 스위스 브랜드 시계도 최저 낙찰자를 넘겨 각각 1억 6천7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