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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오후 5시 기준 163만 1천396명이 예약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일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3개월로 일괄 단축했습니다.
그간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4개월, 그외 성인은 5개월 이후로 권고했는데 각각 1~2개월씩 앞당긴 겁니다.
3차 접종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로부터 이틀 이후로 접종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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