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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미 코로나 감염자 5천만 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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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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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천만 명, 누적 사망자가 80만 명에 이르렀다고 로이터 통신이 자체 집계를 근거로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전체 사망자의 57%에 해당하는 45만여 명이 올해 들어 숨진 사례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시행됐지만, 전염성이 강한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백신 거부 정서가 커지면서 오히려 작년보다 사망자 수가 늘어난 것입니다.

실제 올해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대다수는 백신 미접종자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는 올해 11월까지 미국의 인구당 코로나19 사망자가 다른 나라보다 유독 많다면서 주요 7개국 가운데 최악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률이 캐나다의 3배, 일본의 11배 이상이라는 겁니다.

미국의 인구당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OECD 38개 회원국 중에선 30위에 해당하고, 유럽연합과 비교해선 1.3배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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