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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12·12 쿠데타 42주년…사죄 없이 떠나고 '잊힌 죽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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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군부가 일으킨 12·12 쿠데타가 오늘(12일)로 42년이 됐습니다. 쿠데타를 일으킨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사죄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쿠데타로 목숨을 잃은 세 장병의 유족들이 느낄 회한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1979년 12월 12일.

정승화 계엄사령관을 체포한 신군부는 여세를 몰아 정병주 특전사령관 연행에 나섰고, 홀로 사령관을 지키던 김오랑 중령은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절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