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오미크론' 변이 확산

일 연구팀 "오미크론 감염력, 델타의 4배 이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감염력이 델타 변이의 4배 이상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오미크론 확산의 진원지인 하우텡주의 역학 데이터와 게놈 해석 결과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의 감염재생산지수가 델타 변이 대비 최대 4.2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발생시키는 2차 감염자 숫자를 말합니다.

연구팀은 확보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아 단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델타 변이보다 최소한 2배는 넘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또 오미크론이 확산 속도가 빠른 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