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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오미크론 우려에 ICT업계 원격근무 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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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국내에서 잇따라 나오자 정보통신기술 기업들이 재택근무 체제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올해말까지로 잡았던 원격근무 방침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카카오도 내년 3월까지 원격 근무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SK텔레콤은 근무장소가 집이든 회사든 관계없이 근무시간만 채우면 되는 제도를 운영중이고, KT는 자율 재택근무제를 실시해 직원의 30%가 재택근무 중이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전체 직원의 약 70%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회의는 최대 20명, 집합교육은 최대 30명까지만 모일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부의 일상회복 방침으로 11월부터 재택근무를 축소한 게임회사들은 다시 재택근무를 확대할지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외에서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 기업들이 재택근무 체제를 연장하는 분위깁니다.

구글은 내년 1월 10일로 예정했던 사무실 복귀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고 애플은 내년 1월로 잡았던 사무실 복귀일정을 내년 2월로 미뤘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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