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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지역 연쇄 감염 27명, 다른 지역 방문으로 인한 접촉 3명,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연쇄 감염자 중 8명은 집단감염 사례인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초등학교2' 관련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중 다른 2명은 천안시 '천안교회' 관련으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최근 일주일 일별 평균 확진자는 31.14명입니다.
현재 제주에서는 위중 상태 확진자 2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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