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조개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된 60대, 해경에 구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밀물에 고립된 60대 남성을 구조하는 보령해경

오늘(20일) 오전 10시 50분쯤 충남 보령의 한 갯벌에서 60대 남성 A씨가 조개를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중부해경청 헬기 지원과 근처 군부대 감시장비 수색을 요청했습니다.

짙은 안개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던 해경은 신고 접수 40여분 만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빠르게 차오르는 바닷물에 목까지 잠겼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는 밀물과 썰물 때 해수면 높이 차가 가장 커지는 만조 시간대였습니다.

119 구급대는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A씨를 근처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