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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죽이겠다" 가게 덮친 화염병…두 번째 테러 막은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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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식료품점에서 벌어진 일

[월드리포트]

지난주 토요일 오전 뉴욕의 한 식료품점 앞, 한 남성이 무엇인가에 불을 붙이는가 싶더니 상점 안으로 그대로 던져버립니다.

불길이 순식간에 진열대를 집어삼킵니다.


가연성 물질을 가득 담은 화염병이었던 것입니다.

식료품점 직원이 신발에 불이 붙은 채로 화염을 뚫고 간신히 가게 밖으로 나옵니다.

상점 안에 있던 또 다른 사람도 황급히 빠져나옵니다.

[모하메드 압둘라/식료품점 직원 :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빨리 불이 번졌습니다. 진열대 앞에서 손님을 받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유리 파편과 불꽃이 얼굴에 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