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중동 지역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시리아 북서부 알카에다의 고위 지도자 압둘 하미드 알마타르를 드론을 이용해 사살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카불 공항 경비하는 미 공수부대원들. 기사와는 관련이 없음/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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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군의 공격은 지난 20일 시리아 남부 이라크·요르단 국경 인근 알탄프 미군 기지가 드론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보복으로 풀이된다. 당시 알탄프 기지는 두 차례의 드론 공격과 수차례의 로켓 공격을 받았으나 미군 사상자는 없었다.
한편 시리아는 2011년 이후 10년째 내전 중이다. 북서부 지역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곳으로, 정부군에 대항하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이다.
최온정 기자(warmhear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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