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등대 |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11월부터 무인 등대 관리 및 해양수산 관련 업무에 촬영 장비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무인 등대는 사람이 상주하지 않고 주기적인 순회 점검으로 관리하는 등대다.
드론으로 무인 등대를 관리하면 시설물에 대한 균열 및 파손 여부 등을 적기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해수청은 설명했다.
군산해수청은 총 177기의 무인 등대를 관리·운영하고 있다.
해수청 관계자는 "그동안 직원들이 현장 조사를 할 때 안전사고가 우려됐으나 드론 활용으로 더 안전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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