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사진= 이야기공간 제공) 2021.10.14.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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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자연은 불필요한 것을 만들지 않는다"는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이다. 철학자로 더 널리 알려진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의 구성을 연구했던 고대 과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기념비적 저서의 상당 부분에 오늘날 우리가 생물학이라고 부르는 영역이 언급됐다.
과학철학자인 저자 알렉시스 로젠봄은 책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이야기공간)에서 명언 44개를 통해 과학의 역사를 설명한다.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과학사의 흐름에 따라 장이 구성되어 있지만, 시기별로 나열하기보다 명언을 남긴 과학자에 초점을 맞춰 전개한다.
이 책에서 다룬 첫 명언은 "유레카! 유레카"다. 이 말을 한 주인공은 고대 과학자 아르키메데스다. 저자는 “아르키메데스는 무엇을 찾아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아르키메데스의 사연을 드러낸다.
이 밖에도 물리, 화학, 생물, 천문 등 일반적인 과학뿐만 아니라 수학, 의학, 예술, 문화,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 명언의 탄생 비화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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