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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후지필름 코리아, 컴팩트한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50S II'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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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스마트PC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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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라지포맷 미러리스 카메라 GFX50S II를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GFX50S II는 풀프레임 대비 1.7배 큰 5,140만 화소의 대형 이미지 센서(43.8mmX32.9mm)에 지금까지 출시된 GFX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난 최대 6.5스톱의 5축 바디 내장형 손 떨림 보정 기능(IBIS)이 적용되어 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하다.

내구성이 강한 마그네슘 합금으로 제작되었으며 무게 약 900g, 높이 104.2mm, 깊이 87.2mm의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60개소에 실링 처리를 하여 방습, 방진 및 -10°C까지의 방한 기능을 갖춰 야외촬영 시에도 장소나 기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GFX50S II는 작은 집광 마이크로 렌즈를 사용한 특수 설계로 픽셀 간 더 넓은 간격을 만들어 픽셀당 빛 해상도와 이미지 선명도를 더했다. 픽셀당 수광 면적이 크기 때문에 ISO 감도, 다이내믹 레인지, 색조가 우수하며, 하이라이트 및 섀도우의 디테일을 유지하고 피사체의 질감, 선명도, 장면의 분위기까지 전달한다.

특히, -3.5EV의 어두운 환경에서도 AF가 구동하여 실내나 해질녘 야외 촬영 시에도 피사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으며, 보다 세밀한 촬영을 위해 사용자가 초점을 수동으로 변경해도 5140만화소의 해상력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GFX50S II에는 올해 초 개발된 'Nostalgic Neg.'을 포함, 총 19종의 필름시뮬레이션 모드가 적용되었으며, 16장의 이미지를 합쳐 가색 없이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픽셀 시프트 멀티 샷' 기능은 피사체의 색감, 질감, 분위기 등을 섬세한 디테일로 표현해 기록 보관용 사진 작업에도 효과적이다.

GFX50S II는 GFX시리즈 최초로 렌즈키트도 함께 출시됐다. GF35-70mmF4.5-5.6 WR는 표준 줌렌즈로서 390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GFX50S II와 결합해 탁월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이번 GFX50S II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MORE THAN FULL FRAM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공식 가격은 GFX50S II 카메라 단품 4,999,000원, GFX50S II/GF35-70mmF4.5-5.6 WR렌즈키트 5,499,000원으로 행사 기간 동안 후지필름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NP-W235 정품 배터리 GFX 5주년 기념 한정판 치얼스 세트 화질철학의 이해(도서) 3종을 증정한다.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GFX50S II는 하이엔드급 풀프레임 카메라와 비슷한 가격에 라지포맷의 초고화질과 탁월한 기동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며, "기존 라지포맷으로는 시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타일의 촬영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표현의 길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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