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윤석열 검찰 고발사주 의혹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정점식 사무실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모습을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김기정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 최석규)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정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중앙일보

'고발사주' 의혹 수사 관련 일지.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지난해 당 법률지원단장을 맡았던 정 의원은 고발장 초안을 당무감사실에 전달했고, 당무감사실은 이를 고발을 담당한 조상규 변호사에게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9일 ‘고발사주 의혹’에 연루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다. 이후 손 전 정책관의 사무실 및 자택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

중앙일보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중앙포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손 전 정책관과 함께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한 A검사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당시 업무용으로 사용한 수사정보정책관실 내 PC도 확보했다.

최근에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아 함께 수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