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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태풍 '찬투' 상하이로 접근…휴교령에 항공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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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나 북상 중…상하이 인근서 속도 느려진 뒤 한국행 전망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14호 태풍 찬투가 대만을 거쳐 상하이(上海) 방향으로 곧장 다가가고 있다.

13일 중국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현지시간) 찬투는 저장성 닝보(寧波)시 동남쪽 185㎞ 해상을 지나 시속 15㎞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찬투의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48m, 중심 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이다.

대만을 지나면서 위력이 한 단계 약해졌지만 여전히 강력 태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