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를 당하자 시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달려 나와 구조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5차로를 달리던 흰색 SUV차량이 갑자기 좌회전을 하면서 3차선을 달리고 있던 오토바이와 부딪힙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 밑으로 끌려 들어갔는데요,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도로로 달려 나와 차를 들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순식간에 모인 20여 명의 시민들 덕분에 오토바이 운전자는 빠르게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오토바이 운전자는 이튿날 바로 응급수술을 받았는데요, 전치 10주 진단이 나왔고 후유장해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영상 속 시민 모두가 영웅이다' '오토바이 운전자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남겼는데요.
이 사고에 대해 전문가는 SUV 차량이 직좌 동시신호에 좌회전이기에 신호 위반은 아니고 좌회전 금지 표시가 없으면 지시위반도 아니어서 종합보험 처리로 끝날 것 같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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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사거리입니다.
5차로를 달리던 흰색 SUV차량이 갑자기 좌회전을 하면서 3차선을 달리고 있던 오토바이와 부딪힙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차 밑으로 끌려 들어갔는데요,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이 도로로 달려 나와 차를 들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