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이첩 당일' 국방장관에 3번 전화…"자연스러운 소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해병대 수사단이 지난해 8월 숨진 채 해병 사건을 조사한 결과를 경찰에 넘겼던 날,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장관에게 세 차례 전화를 했던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에 넘겨졌던 조사 결과는, 그날 저녁 다시 군에 회수됐습니다. 당시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 측은, 대통령의 전화가 이 과정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