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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동해안 최대 120㎜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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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비 내리는 제주 해변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2일 오후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21.9.2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화요일이자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인 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도 오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 울릉도, 독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수도권, 강원 남부,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 제주도 10∼60㎜, 충청권, 남부지방, 서해5도 5∼3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7도, 인천 18.5도, 수원 18.6도, 춘천 18.2도, 강릉 19.4도, 청주 20.4도, 대전 19.3도, 전주 22.5도, 광주 21.8도, 제주 25.0도, 대구 20.3도, 부산 22.0도, 울산 20.7도, 창원 20.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서해안과 동해안, 제주도 백사장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5∼4.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trau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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