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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오늘의 미디어 시장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 7일 ‘미디어 시장 현안과 과제’ 웨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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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공동주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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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시장에서 인터넷스트리밍방송(OTT)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온라인 플랫폼이 미디어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면서 전통적인 미디어 시장은 생존을 위한 내부 갈등과 경쟁을 겪고 있다.

특히, 유료방송 생태계를 구성하는 플랫폼 사업자와 PP 간의 콘텐츠 사용료 갈등이 심화되고 있고 한편으로는 지상파의 대기업 소유 규제 이슈와 관련하여 민영 지상파의 경쟁력 향상과 여론 독점 방지 등 공공성 추구 간 갈등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센터장 이성엽 교수)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원장 김성곤 교수)은 아래와 같이 플랫폼과 PP 간 콘텐츠 사용료 이슈와 지상파의 대기업 소유 제한 이슈 등 최근 미디어 시장의 현안과 과제를 살펴보는 웨비나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민영 지상파 방송의 소유규제 이슈의 문제점에 대해 이영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대기업의 지상파 소유 제한 이슈와 과제’ 주제로 발제를 한다.

토론자는 강재원 교수(동국대), 홍종윤 교수(서울대), 강신욱 변호사(법무법인 세종), 홍원식 교수(동덕여대) 등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유료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자간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플랫폼과 PP 간 콘텐츠 사용료 이슈와 과제’ 주제로 주정민 교수(전남대학교)가 발표를 맡는다.

토론자는 곽동균 박사(KISDI), 이상원 교수(경희대), 이성춘(K미디어랩연구소), 박민철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유튜브 전용 라이브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공동주최자인 고려대 이성엽 교수는 최근 미디어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2가지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였는데, 미디어 시장의 혁신과 상생을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는 정책방향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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