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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영국 최신예 퀸 엘리자베스 항모 전단과 함께 오늘(31일)부터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과 영국 해군은 사흘 일정으로 각각 훈련 지휘관을 임명해 인도주의적 차원의 탐색·구조 훈련과 해상군수기동 훈련을 진행합니다.
퀸 엘리자베스 항모 전단은 구축함 2척, 호위함 2척, 지원함 2척, 잠수함 1척 등 모두 8척으로 구성됐고, 여기에는 미국과 네덜란드 함정도 1척씩 포함됐습니다.
한국 해군에서는 대형수송함 독도함과 이지스구축함, 잠수함 등이 이번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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