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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영상] 여성 둘 살해한 전자발찌범 "더 많이 못 죽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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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훼손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 모(56) 씨가 오늘(31일) 취재진에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강 씨는 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송파경찰서를 나섰습니다.

검은색 상의 차림에 마스크·회색 야구 모자를 쓰고 경찰서 밖으로 나온 강 씨는 범행 동기 등을 묻는 기자들에게 갑자기 "보도나 똑바로 하라"고 소리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