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시청각 자료 다룬 '이슈페이퍼' 5호 발간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관 3층 세계문화관 이집트실, 중앙아시아실, 인도·동남아시아실, 중국실에 촉각 전시품 7점과 점자 안내문을 설치했다.
촉각 전시품은 전시물을 3D 스캔한 복제물로, 시각장애인이 만져볼 수 있다. 점자 안내문은 서울맹학교 교사 감수를 거쳐 만들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1월에 이미 세계문화관 내 일본실과 세계도자실에서 촉각 전시품 4점을 선보였다.
박물관은 세계문화관 수어 안내 영상을 제작해 10월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 국립중앙도서관은 '뉴미디어 시대의 시청각 자료 디지털 보존 전략'을 다룬 자료집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5호를 30일 발간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LP 음반부터 디지털 파일까지 시청각 자료 약 84만 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자료들은 재생 장비 단종과 매체 노화로 소실 위기에 처했다.
이슈페이퍼는 시청각 자료 디지털화, 데이터 자동 추출 과정과 장기 보존 전략 방안을 논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주요 업무와 정책을 소개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볼 수 있다.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