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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옹달샘에서 멱감는 천연기념물…"생명수이자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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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숲 속에 있는 옹달샘은 야생동물에게 소중한 생명의 쉼터입니다. 여러 산새를 비롯해 천연기념물까지 날아들어 물도 마시고 목욕을 즐기기도 하는데요. 동물들이 옹달샘을 찾는 더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이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숲속 옹달샘입니다.

산새인 어치 2마리가 물 맑은 옹달샘에 날아듭니다.

물속에 머리를 담그고 날개를 적시며 여러 차례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어치가 사라지자, 이번에는 나무에 구멍을 뚫고 사는 오색딱따구리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