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사 전경.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정확하고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1천8백만 원을 들여 지난 7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개월간 1087필지를 대상으로 항공촬영을 통해 불법점유 확인 등 실태조사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하공제회)에서 추진하는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공제회 선정위원회의 높은 점수를 얻어 3월 최종 선정됐다.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올해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공제회와 실태조사를 위한 기초자료 및 사전 실무 협의를 거쳤다.
현재 항공촬영을 1차로 8월 현재 90% 정도 완료했으며 9월까지 촬영을 마친 뒤 재촬영(9월~10월)을 통해 정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11월까지 불법점유 필지를 확인하는 등 촬영필지를 검수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2월부터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로 변경된 공부를 반영해 재산 변동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공부조사에서 발견된 불일치 재산 및 무단점유사항은 현지조사를 통해 면밀히 파악하여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철저히 추진해 현장과 관리대장의 불일치 사항을 현행화하고, 효율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해 활용가치를 증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