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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Pick] 음식 내놓자, "개밥이냐" 난동…"조선족"이라던 자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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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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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만취 상태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리고 중국 동포(조선족)인 척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폭행 등 혐의로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22일 낮 2시쯤 서울 종로구 한 국밥집에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개밥을 가져왔냐"며 의자를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식당 주인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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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씨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한 후에도 고성을 지르고 밥상을 뒤엎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멈추지 않았으며, 경찰에게도 반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당시 "나는 조선족이다, 건들지 마라"고 소리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이 파악한 결과 A 씨는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박윤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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