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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포토]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물바다 된 부산·울산·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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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 중인 23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국동항 인근 도로 일부 구간이 빗물에 잠겨 빈 소주병이 떠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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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밤사이 건물과 도로 침수가 잇따랐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태풍이지만 시설물 피해는 적지 않았다.

부산 시내 도로 33곳이 침수 또는 침수 우려로 차량 통행이 제한됐고, 울산 태화시장과 인근에는 주차된 차량 바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다.

전남 여수에서는 봉산동, 중앙동, 교동 등 구도심 저지대를 중심으로 발목까지 물이 차올랐다는 신고가 속출했다.

사진은 부산, 울산, 고성, 여수 등 침수피해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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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 중인 23일 오후 전남 여수시 국동항 인근 도로 일부 구간에 빗물이 고여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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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 5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림동 한 아파트 고층에서 바라본 하늘에서 번개가 치고 있다.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 태풍경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현재 도내 곳곳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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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가 경남 고성에 상륙한 24일 밤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앞 교차로 일대가 침수 돼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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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마이스가 경남 고성에 상륙한 24일 밤 부산 연제구 남문구 사거리가 침수돼 차량이 고립돼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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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울산을 지나간 24일 오전 중구 태화시장이 많은 비로 침수돼 상인들이 물에 젖은 집기류를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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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울산을 지나간 24일 오전 중구 태화시장이 많은 비로 침수돼 상인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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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소방대원이 폭우에 침수된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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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소방대원이 폭우에 침수된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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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나간 24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나 한 승용차가 침수되어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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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기정아 기자(kk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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